삼육식품,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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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작성일24-03-26 15:15 조회1,3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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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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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 은 지난 2월 22일, 테트라팩 코리아에서 열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회장 오재항) 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 하였다.
삼육식품은 협회가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참여를 꾸준히 진행하였다. 특히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멸균팩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큰 기여를 해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삼육식품은 2023년 한해동안 천안시와 함께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는 멸균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멸균팩 재활용에 대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두유포장에 사용되고 있는 선물박스에서도 멸균팩을 재활용 한 종이를 사용함에 따라 멸균팩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7월 20일 출범한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일반 종이팩과는 달리 재활용이 어려운 멸균팩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되었다. 2023년 9월에는 삼육식품을 비롯한 멸균팩재활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14개의 기업이 모여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종이팩은 통상 우유팩이라 불리는 일반팩과 내부에 알루미늄 코팅이 돼 두유, 주스팩으로 사용되는 멸균팩으로 나누어진다. 국내 종이팩 출고, 수입량은 2000년대 초반부터 6만~7만t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멸균팩의 비중은 2014년 25%(1만6700t), 2018년 32%(2만3000t), 2022년에는 45%(3만 2100t)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멸균팩은 일반 우유팩과 다른 재활용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멸균팩만 별도로 수거하고 선별한다면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현재의 재활용 시스템은 일반 우유팩에 최적화되어 있어 멸균팩은 재활용 어려움으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멸균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고라운드(http://www.greengoround.com)에서는 멸균팩 재활용 홍보, 멸균팩 수거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